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제109차 정기총회 및 목회자 세미나가 9월23~25일 엔케렘수양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혁총회는 총회장에 유안근 목사를 선출하고 변함없는 리더십으로 총회의 안정과 발전에 만전을 기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총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신경순 목사(서기)의 인도로 김성환 목사(부총회장)가 대표기도하고, 김도열 목사(총회부흥사회 대표회장)의 특별찬양에 이어 총회장 유안근 목사가 역대하 20장12~13절을 본문으로 ‘여호와 앞에 섰더라’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여호사밧 왕이 모압과 암몬의 연합 공격을 받을 때 군대를 의지하지 않고 온 백성과 함께 여호와 앞에 섰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신뢰를 상징한다”면서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신앙의 자세를 강조했다.
유 목사는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라는 고백을 통해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가 중요하다”면서 “결국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한 여호사밧처럼 개혁총회도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신뢰로 최후 승리를 쟁취하자”고 독려했다.
표사라 목사(회계)의 봉헌기도에 이어 성찬예식이 진행됐으며, 이승렬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혁총회 제109회 신임원은 △총회장 유안근 목사 △부총회장 김성환 목사 이종미 목사 △서기 신경순 목사 △부서기 김도형 목사 △회의록 서기 이미순 목사 △부회의록서기 신미경 목사 △회계 표사라 목사 △부회계 이영미 목사 △총무 김연희 목사 △부총무 최규환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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